경남도 경남무역인상·무역의날 정부포상 시상
6개사 수출유공탑·18명 수출유공자 경남무역인상 수상
정부포상 수출의탑 109개사·유공자 47명 영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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박완수 경남도지사(가운데)가 경남무역인상 수출유공탑을 받은 6개사 수상자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./사진제공=경남도
경남도가 11일 '제31회 경남무역인 상 시상식' 및 '제62회 무역의 날 정부포상 전수식'을 열고 기업과 유공자를 시상했다.
경남무역인상 수출유공탑은 △케이조선 △씨앤엠 △동아특수금속 △하늘바이오농업회사법인 △유니버셜오일 △경은 등 6개사가 수상했다.
△송관호 케이조선 상무 △송한영 선진코리아 사장 △이은화 경림에이치티시 부장 △김용국 신진텍스 대표 △김은경 대건테크 차장 △김동환 리셋컴퍼니 기술이사 등 18명은 수출유공자로 선정돼 상을 받았다.
이 중 △오종현 지엠비코리아 상무보 △이철숙 강림중공업 책임은 일자리 창출 기여도가 높게 평가돼 도지사 특별상을 받았다. △박솔 한국무역협회 경남지역본부 차장 △김수인 한국무역보험공사 경남지사 팀장도 수출유관기관 공로로 특별상을 수상했다.
무역의 날 정부포상 부문에서는 109개 기업이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. 현대로템이 가장 높은 실적으로 20억불탑을 받았다. △디엔오토모티브 5억불탑 △한국카본과 범한메카텍이 각각 4억불탑을 수상했다. △신신사 △SNT다이내믹스 △영화금속은 각각 1억불탑을 받았다.
△김동현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전무가 은탑산업훈장 △이정엽 현대로템 부사장이 동탑산업훈장 △박장혁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이사가 철탑산업훈장을 각각 수상했다. 이 밖에 산업포장과 대통령표창, 국무총리표창 등을 받는 등 모두 47명이 영예를 안았다.
박완수 경남도지사는 "어려운 대외 경제 여건 속에서도 경남 경제의 버팀목이 되어준 수상자께 감사드린다"며 "그동안 경남의 수출 성과는 모두 현장에서 묵묵히 노력해 주신 기업인의 땀과 열정의 결실"이라고 말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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